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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타임라인과 통화 녹음으로 상간행위 입증, 손해배상 3,000만 원 일부승소 실제사례-131
배우자의 수상한 동선을 확인한 의뢰인이 구글 타임라인, 모텔 출입 정황, 통화 녹음 등을 토대로 상간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사건입니다. 상대방은 부적절한 관계를 부인했지만, 변호인은 여러 정황증거를 유기적으로 정리해 상간행위를 입증했고, 그 결과 5,000만 원 청구 중 3,000만 원이 인정되었습니다.
의뢰인은 배우자의 잦은 회식과 반복되는 귀가 지연으로 인해 혼인관계에 이상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후 공동으로 사용하던 컴퓨터에 로그인된 구글 계정을 통해 동선을 확인하던 중, 배우자와 제3자의 모텔 방문 정황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직접적인 현장 증거보다 위치기록, 통화 내역, 녹음자료 등 간접증거를 종합해 상간행위를 입증해야 했던 사안입니다. 특히 상대방이 모텔 출입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관계의 성격을 축소해 주장한 만큼, 개별 증거를 따로 볼 것이 아니라 전체 흐름 속에서 혼인관계 침해를 어떻게 설득력 있게 보여주느냐가 핵심이었습니다.
담당 변호사는 모텔 출입 정황만으로는 상대방의 부인을 완전히 배척하기 어렵다고 보고, 통화 녹음, 반복적인 연락 내역, 동선 자료를 하나의 흐름으로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대응하였습니다.
법원은 모텔 출입 정황, 위치기록, 통화 녹음, 연락 내역 등 제출된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상간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 결과 의뢰인이 청구한 손해배상금 5,000만 원 중 3,000만 원을 인정하는 일부승소 판결이 선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