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료 청구
원고는 저희 의뢰인에게 원고 아내와의 부정행위를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를 한 상황이었습니다. 의뢰인은 부정행위 자체는 인정하고 있었기에 손해배상 금액을 최대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원고는 의뢰인과 아내와의 전화 통화를 몰래 녹음하여 부정행위의 증거로 제시하였고, 두 사람이 지속적으로 만남을 유지했다고 하며 의뢰인에게 손해배상을 할 것을 주장 하였습니다.
원고는 의뢰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함과 동시에 아내에게도 이혼을 청구한 상황이었기에, 손해배상 액수가 주요한 쟁점이 되는 사안이었습니다.
원고는 의뢰인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최대한 많은 금액을 지급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었기에 조정을 성립시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송으로 진행될 경우 의뢰인에게 오히려 불리한 상황이었기에 최대한 금액을 잘 조정하여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여 의뢰인의 대리인은 원고 및 원고의 대리인에게 의뢰인의 상황을 잘 설명하며 적정한 금액을 맞춰갈 수 있도록 조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원고는 의뢰인(및 원고의 아내)에게 공동으로 청구한 금액이 8,000만 원이나, 의뢰인이 원고에게 1,800만 원을 지급하고 서로에게 일체의 민형사상 이의제기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정이 성립 되었습니다.
사정이 어찌 되었건 상간 피고로서 소장을 받은 경우 두려움을 많이 느끼시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일수록 변호사의 조력을 통해 사안을 조기에 해결하는 것이 두려움에서 빠르게 벗어나는 방법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고 하루 빨리 태하의 조력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석종욱
